최근 미국 서부 유명 관광지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불은 샌프란시스코의 전력 공급선까지 위협하면서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 산불 비상'에 현지 소방당국은 소방관 2,000여 명을 투입해 긴급진화작전에 돌입했지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주변까지 불이 번지는 등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산불 피해 현장 모습입니다.
[이하사진=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