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김장호)는 12일 조리학과 관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금기요리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철 식재료 창작요리”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금년 이금기요리대회는 전국 48개대학의 조리관련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각 대학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대상 수상자는 오는 12월 초 서울에서 본선경기가 치뤄지고, 본선진출자 전원은 3박4일의 홍콩 조리 연수와 수료증을 받게된다.
우리대학 예선 결과 ‘칠리오일을 곁들인 안심스테이크와 매실젤리를 곁들인 게살타르타르와 매실캐비어’를 선보인 1학년 김연승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밖에 1학년 김영준 학생은‘굴소스를 이용한 소고기 스튜’, 송다영 학생은‘중화 바비큐 소스를 곁들인 매운 파스타’요리를 만들어 각각 1,2등을 차지하여 상장과 상금, 메달을 수여받았다.
대회를 진행한 김장호 교수는 “학생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았고,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 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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