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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김효선 교수님께서 파주시청에서 발행하는 파주소식지-5월호에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글을 작성하셨습니다. 해당 파주소식지는 프로그램, 행사 등 지역주민들의 더욱 안락한 삶을 위한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하여 작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파주의 공간 소개, 교육, 우리들의 동네 이야기를 알려주는 통로입니다. 우리는 위 기사를 통해 복지 선진국 덴마크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자리 잡았기 때문에 거리에서도 아이들이 보호자의 관찰 없이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음과 현재 끝나지 않는 코로나와 같은 재난 상황의 최대피해자는 취약계층으로 소득 격차 →돌봄 격차→교육격차의 반복이 그들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연결하는 힘으로써 이는 사회적 연결이 강하게 된 노인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고, 사회적 연결이 없는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로 알게 되었고 스웨덴과 영국은 이미 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파주시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에게 서비스(예:청소년안전망팀)를 연계하는 것은 결국 신뢰를 쌓고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아이들이 놀이할 때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안심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선진국은 아이들이 놀 때 부모들은 자유롭게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당연하게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저런 모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는 지금, 우리도 힘들지만 더욱 힘듦을 알아야 합니다. 파주시에서는 많은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노력을 하고 있지만 힘든 삶을 살아온 그들이 우리에 대한 신뢰감이 부족하므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그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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