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역 경쟁률 한 자릿수에 그쳐
소방공무원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225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며, 원서접수 결과 1만4,34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이 가장 높은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광주(21.5대1)와 대전(21.2대1)이 뒤를 따랐다.
반면, 충북은 가장 낮은 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강원(7.7대1), 인천(7.6대1), 충남(8.5대1), 제주(8.9대1), 울산(9대1), 전남(9.3대1) 등 7개 지자체가 한 자릿수 경쟁률에 머물렀다.
소방공채의 경우 전국적으로 857명 선발에 1만834명이 지원해 평균 1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대전이 가장 높은 35대1의 경쟁률을, 충북이 가장 낮은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은 4월 26일 시험을 치르는 전북을 제외하면 국가직 9급과 같은 4월 19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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