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1시간40분만에 내륙과 제주를 잇다 - 여행신문에 대한 상세정보
1시간40분만에 내륙과 제주를 잇다 - 여행신문
작성자 관광과 등록일 2011.12.29


-한일고속, 완도-제주 구간에 최단시간 페리 운항




완도-제주 구간 항로에 쾌속선이 도입되면서 최단 시간 뱃길이 열린다. 이 구간 단독 여객운항사업자인 한일고속은 쾌속선 블루나래호를 투입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지난 23일 완도여객선터미널에서 가졌다.

이번 블루나래호 도입으로 약 3시간정도 소요되던 운항 시간이 1시간4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취항식에 참석한 한일고속 최지환 부사장은 “당일 혹은 1박2일 일정의 제주여행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블루나래호는 3,000톤급 페리로 평균 속력은 34노트이며 여객 572명, 차량 84대를 싣고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오전9시, 오후3시에 완도를 출발하고 낮12시, 오후5시50분에 제주를 떠나는 스케줄이다.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고속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2012년 1월 말까지 여객요금을 50%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반석이 1만6,500원, 우등석이 1만9,500원이며 차량요금은 4만5,000원으로 전 차종에 동일 적용된다.

 
양보라 bora@traveltimes.co.kr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