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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몰라서 학과 선택하기가 어려워요!에 대한 상세정보
흥미를 몰라서 학과 선택하기가 어려워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7.12
Question 저는 고3 학생인데요, 아직까지 그렇게 끌리는 학과나 분야도 없고 특별히 잘하거나 못하는 없어서 앞으로 어떤 학과를 선택해서 공부해야할 지,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 지 고민이에요.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 어떻게 알 수 있고 학과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Answer 누구나 진로를 생각할 때, 잘하거나 좋아하는게 없는 경우만큼 곤혹스러울 때가 없는 것 같아요. 진로란 앞으로의 인생 계획과 관계된 것인데 자신의 능력이나 흥미에 대해서 잘 모를 때는 어느 곳으로 방향을 정해야 할 지 정말이지 막막하게 느껴지거든요. 1. 하찮게 여기지 말자! 흥미분야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없다. 잘하는게 없다는 경우에도 실제로 흥미분야나 잘하는게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답니다. 단지 직업이나 미래와 연관시키기에는 너무 일상적이고 하찮은 것이라 생각한다는 거죠.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것이라면 아주 특별하게 잘하거나 아주 높은 흥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능력이나 흥미는 처음에는 아주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2. 계기를 만들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을 하나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만큼 답답한 일도 없겠죠. 학과나 진로선택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학과나 직업에 대해서는 알게 되고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친한 친구나 선배 또는 친척들이 갖고 있는 취미에 대해 관심이 더욱 가게 되고 결국은 자신도 그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경우도 이와 비슷하겠죠. 지금 무얼해야 할지 모른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다양한 학과와 직업을 알기 위해 책, 신문기사, TV,선배, 친구, 가족, 인터넷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탐색해보고 '재 밌겠다','잘 할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있다면 그 분야에 대해 좀더 탐색해 봐야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결정을 내릴 수 있겠죠. 3. 능력과 흥미는 변할 수 있는 것! 능력이나 흥미는 경험이나 학습에 의해 개발되거나 변할 수도 있고, 직업이나 학과선택은 자신의 흥미뿐만 아니라 고용기회나 앞으로의 직업전망, 각 과목별 성적 등을 고려해서 결정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흥미분야를 찾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을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 계속해서 자신을 관찰하고 탐색하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하게 될 날이 있을 테니까요. 지금은 조금 혼란스럽지만 스스로 자신의 길을 잘 탐색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선생님은 믿고 있답니다. 아마 학과선택도 잘 할 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자료 : 커리어넷(http://www.careernet.re.kr) 진로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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